휩드제품은 지금까지 6통정도 써봤고, 지금 사진찍은 라보카도 하나 남았네요. 쓸때 기분이 좋구요, 거품 잘 나고 촉촉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그러나~ 세정력이 좋은지는 의문이라, 아침세안과 저녁에 메이크업 안했을 때 위주로 사용해주고 있습니다. 향은 대체로 산뜻하지만, 각 제품라인마다 향이 크게 다른지는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머그워트면 쑥향이 많이나냐? 안납니다. 라벤더는 그나마 라벤더향이 좀 나네요. 기분따라 피부컨디션따라 세정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아침과 노메이크업날에 사용해주고 있으며, 패키징은 좀 허접해요. 입구가 한 두번 쓰면 헐거워져서 새고, 해외갈때 가지고 가봤는데 새요. 집에 놓고쓰시던지 같이오는 조그마한 팟에 담아서 가지고다녀야 될거같아요. 그렇게 쫀득한 제형은 아니구요, 그냥 예쁘구 기분전환되요.ㅎㅎ 한번씩은 써봐도 좋지만, 반드시 세정력이 받쳐주는 클렌징제품을 병행해주거나 번갈아 쓰시는게 좋아요. 메이크업은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휩드는 화장안하는 남자분들중 중건성분들이 써도 좋을듯해요. 남편도 같이 쓰는데, 남편에겐 딱 알맞은 제품이라 부부끼리 같이 쓰기도 좋은거 같아요.